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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tory

스트레인지월드, 디즈니 스튜디오의 신작

by 매일의 여행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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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배급사 및 디즈니 스튜디오

 

1. 스트레인지월드 시놉시스

 

<겨울 왕국> <엔칸토>
디즈니 스튜디오가 선사하는 초특급 비주얼 어트랙션!

전설적인 탐험가 가문 ‘클레이드’ 패밀리의 ‘서처 클레이드’는  아내 ‘메리디언’, 아들 ‘이든’과 함께 농장을 운영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고 있다. 어느 날, 지도자 ‘칼리스토’가 찾아와 위험에 빠진 아발로니아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서처’는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모험에 나서게 된다. 모든 것이 살아 숨 쉬는 미지의 세계에 도착한 ‘서처’는 오래 전 행방불명되었던 아버지, 전설의 탐험가 ‘예거 클레이드’를 만나게 된다. 여전히 엉뚱하고 탐험 의욕이 넘치는 아버지 ‘예거’와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은 ‘서처’, 그리고 ‘서처'와는 다른 삶을 꿈꾸는 아들 ‘이든’까지 서로 너무 다른 개성 강한 클레이드 패밀리는 누구도 본 적 없고, 가본 적 없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세계에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 목소리 연기는 누가?

 

제이크 질렌할은 <스트레인지 월드> 주인공 ‘서처’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서처는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버지로 식물 기반의 에너지를 발견해 세상의 자원 시스템을 바꾼 천재 농부이다. 그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 유통하는 농장을 운영하며 평화로운 삶을 즐긴다. 

반면 데니스 퀘이드가 목소리를 연기한 ‘예거’는 탐험 도중 실종된 전설적인 탐험가이다. 몇 년 동안 서로의 소식을 듣지 못한 채 지내던 부자는 모든 것이 살아 숨 쉬는 미지의 세계에서 조우하게 되고, 예상치 못한 위험을 맞닥뜨리며 더욱 깊은 곳으로 모험을 떠난다. 

이들의 부자 관계는 <스트레인지 월드>의 중요한 스토리 중 하나이다. 연출을 맡았던 돈 홀은 그의 아들들이 물려받을 또 다른 세상에 대해 생각한 게 <스트레인지 월드>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말했을 만큼 <스트레인지 월드>는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스트레인지 월드>의 이야기를 관통하는 메시지인 아버지와 아들 역할을 맡은 데니스 퀘이드와 제이크 질렌할의 부자 관계 인연은 18년 전 재난 블록버스터 <투모로우>로 거슬러 올라간다. 데니스 퀘이드가 연기한 기후 학자 잭 홀은 지구 종말의 위기 앞에서도 아들을 구하기 위해 얼음 가득한 북쪽으로의 여정을 떠나고,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한 아들 샘 홀은 유일한 희망인 아빠의 구조를 기다리며 거대한 재난 앞에서 고군분투한다. 

 

 

 

 

3. 디즈니의 최신 스토리라인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

 

한편 <스트레인지 월드>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첫 게이 청소년의 사랑이 등장한다. 서처의 아들 이든은 게이로, 두 사람은 함께 <스트레인지 월드>를 탐험한다. 이든은 디아조라는 소년을 좋아한다. 그는 디아조에게 어떻게 고백할지 고민하는 평범한 소년이다. 극 중 서처와 그의 아내 메리디언은 이든의 성정체성을 전혀 개의치 않아 한다. 만약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게이가 등장한 게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그게 진짜 이상한 것'일 거다. 


프로듀서 로이 콘리는 버라이어티를 통해 현재 디즈니 스튜디오는 '언젠가 나의 왕자님이 올 거야'라는 예전의 기본 스토리라인에서 계속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게이 청소년을 등장시키는 것을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많은 아이들이 영화를 보고 이든과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디즈니는 계속해서 자사 작품에 그 어느 때보다 성소수자와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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