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이타닉 줄거리
단 하나의 운명, 단 한 번의 사랑,
영원으로 기억될 세기의 러브 스토리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도박에서 딴 티켓으로 당신을 만난 거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은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타게 된다. 그리고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 분)에게 첫 눈에 반한다.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 또한 생애 처음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고, 두 사람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다.
특히 잭이 갖혀 있는 로즈를 데리고 선미로 가서 로즈의 등 뒤에서 양 팔을 높게 잡고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기분을 알려주는 장면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며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2. 내가 좋아하는 타이타닉의 명대사
"I got everything I need right here with me. I got air in my lungs, a few blank sheets of paper. I mean, I love waking up in the morning not knowing what's gonna happen or, who I'm gonna meet, where I'm gonna wind up. Just the other night I was sleeping under a bridge and now here I am on the grandest ship in the world having champagne with you fine people. I figure life's a gift and I don't intend on wasting it. You don't know what hand you're gonna get dealt next. You learn to take life as it comes at you... to make each day count."
"전 필요한 건 다 가졌어요. 제가 숨쉴 공기와 그림 그릴 종이도 있죠.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무슨 일이 있을지, 누굴 만나고 어딜 갈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게 전 좋아요.
다리 밑에서 잠자던 제가 지금은 이 훌륭한 여객선에서 여기 멋진 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있잖아요.
인생은 축복이니까 낭비하면 안 되죠. 언제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르니까요. 삶에서 그렇게 배우는 거죠... 매일이 소중하다는 걸." | 잭 도슨
Jack: Do you trust me?
Rose: I trust you.
Jack: Open your eyes.
Rose: I’m flying, Jack.
잭: 날 믿나요?
로즈: 믿어요.
잭: 이제 눈을 떠요,
로즈: 날고 있어요, 잭.
3. 총평
실제 타이타닉 호의 침몰이라는 사건을 배경으로, 잭과 로즈라는 연인이 이루는 짧고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정밀한 묘사로 타이타닉 호의 침몰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측면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가공인물인 잭과 로즈의 러브 스토리를 그 사이에 끼워넣었다. 다큐멘터리와 러브 스토리는 언뜻 보기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극적으로는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일반 관객에게 지루하기 쉬운 다큐멘터리 영화 요소는 극영화 요소와 결합함으로써, 흥미진진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으며, 그냥 그 자체로는 통속적인 이야기로 끝났을 잭과 로즈의 러브 스토리는, 타이타닉호의 침몰이라는 장대한 역사적 배경을 안은 덕분에 강렬한 무게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수동적이었던 성격의 로즈가 잭을 만나고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보다 진취적인 여성으로 거듭나는 전개를 통해, 고전적인 서사와 현대적인 요소의 절묘한 궁합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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